오전 9시가 땡 치고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리며 아침 장이 시작합니다. 너도나도 상승하겠다고 올라가던 종목들은 9시가 넘어가는 시점부터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내 조건 검색식에 편입된 종목들은 영원히 계단식 상승할 것처럼 전략을 짜놓았지만 -3%로 설정된 손절이 맥없이 사라져 갑니다.
아침 급등주를 잡아서 매매를 할때 최악의 상황은 무엇일까요?
바로 최적화되어 편입된 종목의 최고점 매수일 것입니다. 아침에 퐉 ~ 올라오고는 그냥 하루종일 내려가는거죠. 1분봉을 보면 오르락 내리락 하여 기대감을 주지만 한참뒤에 5분봉을 보면 퍼푸른색 계단이 보일것입니다.
위에 매매는 7월 3일 오전 주도주 단타 매매인데요 실리콘투가 급한 양봉을 그리며 올라왔고 상당히 높은 곳에서 매수되었습니다.
아뿔사!
그러나 TTN 자동매매로 대응하여 이 종목은 위에 올린 자동일지에 보이듯이 수익마감했습니다. 그것을 가능하게 해준것은 2가지 기능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1. 손절 시간 정하기
이와 같이 손절을 시작할 시간을 정해두어 오전 초반에 훅훅 내려갈때 손절을 하지 않고 버텼네요. 신의 한수입니다.
2. 저점대비 상승시 추매 기능
위에 자동일지 차트를 보면 최저점을 확인하고 살짝 올라갈때 매수되는걸 볼 수 있습니다.
바로 티티엔 1.51 버전에 있는 저점터치후 상승 시 추매 기능을 사용했기 때문인데요
추매를 하더라도 단순하게 -3%에서 얼마, -5%에서 얼마 같은 방식은 효용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명확한 지점에서 추매를 들어가야 최대 치 익절을 낼 확률이 올라갑니다.
전쟁과 같은 오전 단타 매매는 티티엔의 수백가지 기능들이 효용을 떨치는 시간대입니다. 바로 이 오전 단타를 하려고 7년간이나 개발을 하고 있는데요,
단순하게 매집하거나 스윙 매매일 경우는 그렇게나 다양한 기능들이 필요가 없겠죠.
많은 기능과 적절한 전략은 시장을 이기고 검색식을 보완합니다.
댓글
댓글 쓰기